우주 쓰레기 처리 엔지니어
위협이 되는 우주 쓰레기, 해결이 필요하다우주는 무한한 공간처럼 보이지만, 지구를 둘러싼 궤도에는 수많은 인공 쓰레기(우주 쓰레기, Space Debris)가 떠다니고 있다. 1957년 인류가 첫 번째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한 이후, 수천 개의 위성, 로켓, 우주선이 발사되었으며, 그중 많은 것들이 임무를 마친 후 쓰레기로 변했다.**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지구 궤도에는 약 3,500개의 비활성 위성과 36,500개 이상의 추적 가능한 우주 쓰레기가 떠다니고 있다 (출처: ESA). 여기에 크기가 1cm 이하인 작은 파편까지 포함하면 1억 개 이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러한 우주 쓰레기는 시속 28,000km(초속 약 7.8km)의 속도로 이동하며, 충돌..
디지털 치료제 개발자
디지털 기술이 치료법이 되는 시대전통적인 의료 방식에서는 약물, 수술, 물리치료 등이 주된 치료법이었다. 하지만 최근 의료 기술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되면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가 주목받고 있다.디지털 치료제란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앱,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게임 등을 활용해 정신 건강, 만성 질환, 신경 질환 치료를 돕는 역할을 한다 (출처: FDA).이러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전문가가 바로 "디지털 치료제 개발자(Digital Therapeutics Developer)"다. 이들은 앱, VR, 게임 등의 디지털 기술을 ..